냄새 없애는 천연 재료, 집안 냄새 제거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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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레기통이나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용기에서 냄새가 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냄새를 제거해 보셔요. 천연 재료들이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.

1. 향초

2.원두커피 찌꺼기

3. 신문지

4. 쌀뜨물

5. 식초

6. 레몬

7. 베이킹소다

8. 숯

9. 과일 껍질

왁스로 구성된 향초가 타면서 탈취 기능을 한다. 냄새를 빨아들이면서 은은한 향기를 더해 화장실의 꿉꿉한 냄새를 잡는데 그만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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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취 효과가 있는 커피 찌꺼기를 스타킹이나 망사 주머니에 넣어 집안 곳곳에 두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 냄새도 없앨 수 있다. 악취 나는 신발에도 하룻밤 정도 넣어두면 냄새가 빠진다.

신문지를 뭉쳐 신발 속에 넣어 두면 냄새를 모두 흡수한다. 또 옷장 속 옷 사이사이에 끼워 두면 좀도 방지하고 습도 조절까지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.

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밀폐용기에 베인 냄새를 깔끔하게 제거해 준다.

밀폐용기에 쌀뜨물을 붓고 3~40분 뒀다가 수세미로 문지르면 냄새와 얼룩까지 제거할 수 있다.

김치 국물이 묻어 변색된 행주도 쌀뜨물에 담가두자.

배수구에서 냄새날 때 식초를 얼음과 함께 넣고 찬물을 틀어두면 효과가 있다. 식초물을 냉동실에 얼리면 냉동실의 퀴퀴한 냄새까지 없애 준다. 혹은 음식물 쓰레기통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도 냄새가 줄어든다.

도마나 칼 등 납작한 주방용품에 레몬을 바르고 한 시간 정도 흡수시킨 후 햇볕에 말리면 냄새와 얼룩이 줄어든다.

집안 가득 생선 비린내가 빠지지 않을 때 과일 껍질을 넣고 끓이면 과일향이 냄새 정화 및 방향제 역할을 한다. 먹다 남은 과일을 거실에 둬도 향기가 좋다.

산과 염기 두 가지 특성을 다 가지고 있어 많은 냄새를 흡수한다. 싱크대나 욕조 샤워기 곳곳에 뿌리면 퀴퀴한 냄새가 제거된다.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붙박이장에도 베이킹소다를 따로 담아 넣어두면 냄새가 빠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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숯은 부패한 균의 발생을 억제해 냄새를 없애주는 탈취 효과가 있다. 냉장고에 넣어두면 음식에서 나는 악취를 없애주고 밥이 탄 솥에 숯을 넣어둬도 냄새가 빠진다.

꿀꿀이의 하루